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잦은 질염으로 고생한다면, 유산균을 복용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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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염은 여성의 감기라고 불릴 정도로 흔한 질환이다. 하지만 분비물과 냄새를 동반하기 때문에 감기처럼 쉽게 넘길 수도 없다.

잦은 질염으로 우울해 하는 여성

질염 왜 생기는 걸까?

건강한 질 내 환경은 ph4.5의 약산성을 유지한다. 이는 외부에서 침입하는 세균의 서식을 막기 위해서다. 그리고 그 역할은 질 내 서식하는 유산균이 하고 있다. 하지만 영양부족, 피로, 과도한 다이어트, 스트레스 등으로 신체 면역력이 떨어지면 질 내 산성도 균형이 깨지고, 외부에서 침입하는 세균의 양이 늘어나 질염이 발생하게 된다. 그리고 외부에서 침입한 세균은 단백질을 분해해 분비물을 만들어 내는데, 이는 생선 비린내 혹은 치즈와 유사한 냄새를 풍겨 여성을 더욱더 괴롭게 만든다.

해결책은 없는 걸까?

건강한 질 내 환경을 유지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평소 영양 및 스트레스 관리를 잘하여 면역력이 떨어지지 않도록 해야 한다. 그리고 외부 균의 침입에 방어할 수 있는 질 내 유산균을 보충한다. 대표적인 질 내 유산균으로는 ‘락토바실러스’가 있다. 이는 김치, 요구르트 등과 같은 발효식품을 먹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유산균 보충제를 섭취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그 외에도 질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가급적 꽉 끼는 옷은 피하고, 통풍이 잘 되는 옷으로 입는다. 그리고 세정제로 자주 씻어내기 보다는 물로 씻어 잘 말리도록 한다.

출처: 건강이 궁금할 땐, 하이닥 (www.hido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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