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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식수술 후 생기는 빛번짐, 단순 후유증일까? [1분 Q&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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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라식수술을 받은 지 오래됐는데, 평소에도 밤이나 어두운 곳에서 불빛이 번져 보이는 느낌이 있습니다. 특히 갑자기 강한 조명을 보거나 햇빛을 정면으로 받는 순간, 시야가 순간적으로 하얗게 퍼지면서 눈앞이 빛으로 가득 찬 것처럼 느껴지고 잘 보이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증상이 나타난 뒤에는 두통이 함께 오고, 짧게는 몇 시간 정도 머리가 아픈 상태가 이어집니다. 이런 일이 매년 2~3번 정도 반복되고 있고, 라식 수술은 10년 전쯤에 받았습니다. 6개월마다 안과 정기검진을 받고 있지만 검사 결과는 늘 정상이라는 말만 듣고 있습니다. 라식 수술을 받은 사람들 중에 저처럼 강한 빛을 받았을 때 시야가 흐려지거나 두통이 동반되는 경우도 있는지 궁금합니다. 단순한 라식 후유증으로 봐도 되는 증상인지 알고 싶습니다.

a. 안녕하세요. 안과 전문의 문현승(강남밝은미소안과의원)입니다.
라식 수술 이후 나타나는 빛 번짐 현상은 비교적 흔하게 보고되는 후유증 중 하나입니다. 라식은 각막의 표면을 절편(플랩) 형태로 얇게 만든 뒤, 그 아래 각막 실질부를 레이저로 절삭하여 굴절 이상을 교정하고, 다시 절편을 덮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이 과정에서 각막의 형태와 빛이 통과하는 경로가 변화하게 됩니다.

대부분의 경우 시간이 지나면서 뇌가 이러한 시각 변화를 점차 적응하게 되어 증상이 완화되지만, 일부 환자분들에서는 수년이 지난 이후에도 특정 조건에서 빛번짐이나 눈부심을 느끼는 경우가 있습니다. 특히 야간이나 강한 조명, 갑작스러운 빛 노출 시 이러한 증상이 더 두드러질 수 있습니다.

말씀해 주신 것처럼 강한 빛을 받았을 때 시야가 하얗게 번지며 일시적으로 잘 보이지 않고, 이후 두통으로 이어지는 증상은 빛번짐과 광민감성이 함께 나타나는 양상으로 볼 수 있습니다. 라식 후 각막 절편의 경계나 굴절면 특성으로 인해 빛이 산란되면서 이러한 현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다만 증상이 수년간 반복되고, 발생 시 두통이 수 시간 지속된다는 점은 단순한 라식수술 후유증만으로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 경우에 따라 편두통과 같은 신경학적 원인이 함께 작용하고 있을 가능성도 고려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정기적인 안과 검진에서 구조적인 이상이 없다는 점은 긍정적이지만, 증상이 반복된다면 안과 진료와 함께 신경과 진료를 병행해 보시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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