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덧은 임신 초기인 4주~6주에 황체호르몬 수치가 올라가면서 생기는 현상이다. 보통 6주부터 생겨 10주까지 증상이 심해지는 경향이 있다. 입덧이 있을 때는 기름기가 많거나 맵고 짠 음식은 피하고, 입덧에 좋은 비타민 b6를 함유한 콩,
바나나, 녹황색 채소 등을 먹는 것이 좋다. 레몬, 모과, 매실과 같이 신맛이 나는 음식도 더부룩한 속을 달래주는 효과가 있다.
◆ 예비맘 입덧 완화 방법1) 메스꺼운 요인을 피할 것임신 전에 좋아했던 음식도 자극적이거나 향이 강하면 위를 자극해
입덧을 유발할 수 있다. 메스꺼움을 일으키는 원인을 파악해 피하는 것이 중요하다.
2) 조금씩 자주 먹을 것많은 양을 한꺼번에 먹으면 위 활동이 활발해져 입덧이 심해질 수 있으므로, 언제든지 조금씩 오래 씹어서 먹
는 습관이 중요하다.
3) 간식을 자주 먹을 것크래커나 부드러운 음식은 입덧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또는, 보리차, 결명자차, 레몬차, 오미자차, 생강차 등을 따뜻하게 마시는 것도 도움이 된다.
4) 물을 많이 마실 것입덧을 할 때 물을 마시지 않으면 입덧이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 주위에 물병을 두고 수시로 마시는 것이 입덧 완화에 도움이 된다.
5) 천천히 움직일 것재빠
르게 움직이면 입덧이 더 자극될 수 있다. 잠자리에서 일어날 때 충분한 시간을 갖고, 일하기 위해 준비할 때도 충분한 시간을 갖도록 한다.
6) 음식을 먹고 싶지 않아도 식사를 거르지 말 것위에 약간의 음식이 있는
것이 속을 편안하게 하는 것에 도움이 된다. 따라서 건강과 입덧 완화를 위해 식사를 거르지 말고 먹어야 한다. 음식과 음료를 차게 해서 먹으면 냄새를 줄이고 장운동을 도와 속이 좀 더 편해질 수 있다.
◆ 임산부의 피로 해결하려면?
1) 철과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 섭취 =피로는 철 결핍성 빈혈의 증상일 수 있으므로 철이 풍
부한 살코기, 닭요리, 해산물, 녹황색 채소, 콩, 견과류 등의 섭취를 늘린다.
2) 지나친 활동은 금물 =피로를 유발하는 지나친 활동을 줄이고, 일하고 나서 쉬는 시간을 좀 더 늘린다.
3) 정기적 신체 활동 필요
=임산부를 대상을 하는 신체활동 모임에 가입하거나 퇴근 후 산책을 하는 등 적당한 신체활동 시간을 갖는 것이 피로를 푸는 데 도움이 된다. 단 무리하면 안 된다.
4) 일찍 잠자리에 들 것 = 피로해소를 위해서는 매일
7~9시간의 취침시간을 갖는 것이 좋다. 임산부는 다리와 복부 아래 사이에 베개를 끼우면 안정에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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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딩맘은 특별히 주의 필요 =주로 앉아서 근무하는 경우라면 높이와 경사를 조절할 수 있는 의자를 사용하고, 발을
발판이나 상자에 올려두면 척추에 무리가 덜 가고, 하지정맥류 등의 위험을 줄일 수 있다. 임산부는 하루 4시간 이상 서서 지내지 않는 것이 좋다.
출처: 건강이 궁금할 땐, 하이닥
(www.hidoc.co.kr)